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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헤 안녕하세요^^

저에겐 11년된 엽기친구가 있습니다.

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알았는데......

몇일전에 이녀석과 원서접수를 하러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.

전철을 타고 그럭저럭 평범하게 가고있었지요^^

11년지기 친구끼리 담소를 나누며^^

그넘:이 쉑 꺄~ 담배좀 그만펴 니가 숨쉴때마다 담배연기가 나오는거 같다--;

저: dog  쉑....... 넌 담배안피냐-_-;;

네 영등포역에 도착 계단을 걸어올라가다가 위를보니.....

네 한쌍의 보기좋은 커플이 걸어올라가더군요^^;

음....올려다보면시 여자분을 보며 이야 힙이 죽인다 ㅡ.,ㅡ;;;;

걍 그런생각을 하고 있었는데.......

갑자기 그힙으로 쐐애액~~~~ 날아가는 손-_-;;;;

그 손과 함께 들리는 외침!

이야아압~~~~~~~똥침~~~~~~~~~~~~!! -_-;

순간 넋이 나갔고 손의 임자를 찾아봤죠--;;

임자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바로 제 옆에 있었으니까요 ㅡ.,ㅡ;

그런데 친구는 멈추려고 한모양이었습니다 손을--;

그러나~~~ 계단에 발이 걸려서 콱~~~~~~~` 쑤욱~~~~~~! -_-;;;;

꺄아아아아~~~~~~~~~~~>.<

네 남자분 저희를 보시더군요.

여자분..... 정통이었는지 계단에 엎어져 꿈틀거리고 계시네요 --;

근처 행인들 입이 벌어져서 보고 잇네요--;

남자분왈:이 개    쉑기들!!!!! 너네 일로와!!!

저와 제친구:눈빛으로 무언의 대화를 나눈후 열나게 튀었습니다-_-;

남자분이 잡으려고 뛰어오셨지만 워낙 이런일이 익숙해서.....

가 아니고 워낙 필사적이어서^^; 안잡혔지요...

저:헉....헉...야... 너 왜 그랬어?

친구:빵빵하잖아*^^*

미친쉑-_-;;

롯데백화점에 도착했습니다. 아직 오픈을 안했는지..

못들어가고 있엇지요.... 수험생들도 몰리고....

아줌마 아저씨도 몰리고 유리창너머로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..

친구넘 역시 말 많습니다 "아 절라 짱나네~~~~ 서비스가 이게모야~~~"

전 아까 지하철의 휴유증으로 그냥 멍하니...-_-;

얼레 그런데 이쁜 누나들이 아침체조를 하네요?

음 백화점 누나들은 다 이쁘구나^^a 하고 있었는데...

갑자기 쿵쿵 바닥이 울리면서 으쌰~으쌰~ 소리가 들리는겁니다.

네 역시나 저의 친구 체조를 따라하고 있더군요--;;;

박수까지 쳐가면서..........

옆의 사람들 빤히 쳐다보고....

저:제발 그만해!!!!!!ㅠ.ㅠ

친구:이게다 아침에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야! -_-v

키득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포기상태로 있는데.....

친구넘:야 등좀 두드려바~

네 이쁜누나들 서로 등두드려 주고 있네요--;

쌩깠습니다~~~ -_-; 싫어!!!!

그러다가 체조가 끝나서 가만히 있는데

친구넘이 지루했던지 유리창에 머리를 비벼대며...

쉬펄!!!! 머이렇게 오래 기다리게해? 캬캬캬 나 이머리 3일안감았따 ^-_-^v

창문닦으려면 고생할꺼다!!! 우하하~

ㅠ.ㅠ;;;;;;;

네 사람들 보는눈이 저와 제친구를 미친넘 한세트로 보고있더군요ㅠ.ㅠ

오픈이 되어서 원서접수를 하고는 친구넘이 배가 아프다길레

화장실을 갔습니다...

친구넘:나 오래걸릴꺼다.....

저:빨리 안나오면 물 끼얹어주마 --;

들어가서 한 3분지나서 발동이 걸렸는지.......

x지지직~~~ 풍덩~ 풍덩 -_-;;;;

정말 쏠리더군요 인간의 소리가 아니였죠......

저:니가 인간이야? 괴물이야?

친구넘:먹는만큼 나오는건 당연한거야-_-;

네 친구넘이 좀 많이 먹습니다.. 일반 목욕탕 체중계로 측정이 안돼죠--;

그냥 참고 기다리고 있는데... 멋진 노신사가 들어오시네요..

하얀 백발의 ^^;

흠흠 거리시면서 옆에서 화장지를 뽑으시더니.. 팽~~~~~~~~~!!! 킁킁!!!!!!! 푸우욱~~ -_-;;

손닦는 휴지... 백화점용 그 큰 휴지를 6장이나 -_-;;;;

가운데 낀 저는 죽어났죠.... 뿌지지직~~~ 풍덩... 패애앵~~~~~ -_-;;;

정말 쏠렸습니다...... -_-;;

노신사분 나가시고... 친구넘이 나오면서.....한마디....

기뻐해라 ~~~~ 다 끝났다~~~ --;;;

지옥같은 롯데백화점을 뒤로하고.....

지하철을 탔죠...

전철안에서....있는데.... 친구넘이 잼있는거 보여줄까? 하며...

다이제스티브인가? 그거 있자나요 옛날에 입크기 재던 과자--;

3개를 합쳐서 세로로.. 넓적한 모양으로 한입에 쏘옥..~~~~~

입안에서... 위아래로 빙글빙글 -_-;;;;;;; 손도 안쓰고 혀로만 -_-;;;

이게 인간인지 괴물인지 --;

혹시 3개 합쳐서 입안에서 돌리실수 있는분 계시면 연락주세요..

제 친구 소개시켜 드립니다^^a

사람들은 기인을 보는듯한 눈빛을 하고....

저는 야 나도줘~~~ 라고하며-_-;;;;;; 먹고있었죠...

네 저도 엽기가 되가나 봅니다--;

그런데 갑자기 외침이~~~~ 앗 저쉑끼들!!!!!!!!!!

너네 일로와!!!!!!!!

허걱... 아까 똥침 커플이 탔네요 --;;

어떻게 이런우연이..........

제 친구넘.... 한개 드실래요? --;

그 남자분... 주먹으로 응수하시더군요 -_-;

네 그러나 제 친구도 좀 떡대가 있습니다^^;;;

살포시 맞은후.... 끄악~~~~~~~~~~` -_-;

네~~ 눈탱이에 맞았나봅니다 --;

저에게도 날라오더군요 -_-;

전 제 친구와 다릅니다 -_-v

살포시 안면으로 막아준후...... 크허허헉 ㅠ.ㅠ

굴렀죠....

열받더군요... 전 잘못한것도 없는데 --;

벌떡 일어나서.. 분노의......외침을.-_-;;;;;

당신누구야? 이거 미친놈 아니야?!!!!

왜 가만히 있는사람을 쳐? 너 돈많어??

야 친구야 괜찮어? 완전 오리발을 내밀었죠....

그 남자분 기가 찬지 이쉑~~~ 너네가 아까 우리자기한테 똥침놨자나!!

네 여자분 얼굴빨개지고. 사람들 웃어 제끼고 -_-;;

저와 제친구:당신 확실히 제대로 돌았구만? 아주 세트로 돌았군?

그커플:정말 화가 났는지..... 달려오네요....

어김없이 날라오는 주먹.......

네 제친구 얼굴로 살포시 받아주고.....

그 틈타. 저 분노의 일격을... 명치에^^; 꽂는순간....

네 제가 살고있는 x천역에 도착.... 친구 끌고 내렸지요....

커플분들 죄송합니다 -_-;

남자분 꽤 아프실텐데.....카운터에 명치를 맞으셨으니 --;

죄송합니다~~~~

전철역에서 나온후 집에 걸어가며.....

저:내가 너랑 두번다시 어디가나봐라 나쁜쉑!! -_-;

친구:잼있었자나? ^^*

폭풍의 원서접수는 끝났습니다......

전 지금 일어나서 맥주를 홀짝거리며 이 글을 적고 있는데...

몸이 욱신거리네요 ㅠ.ㅠ

음 친구야 내가 어제 너한테 니 엽기 행각을......

나우누리에 폭로한다고 했었지? 넌 안믿었지만....

캬캬 봐라 진짠가 아닌가.....^-_-^v

음 제친구가 좀 유별나죠?^^;

그치만 이녀석 만큼 절 생각해주고... 대학가자고 챙겨주고...

저에대해서 잘알고.. 가끔 배고플때 와서 밥도 해주고^^

하는 녀석은 없습니다^^;;; 에헤헤 쑥쓰럽네요^^a

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야. 평생 영원한 우정 간직하자..

사람은 한명의 진정한 친구를 가지면 성공한거라고 하더라..

우린 성공했다^^ 아 그리고 제발 밥해준답시고 날 실험용 쥐로 만들지마라-_-;

간장만두 진짜 못먹겠드라 ^^;

음 제가 글재주도 없고 온라인이라서 다소 지저분한 글이라서 죄송하구요.

가까운 친구를 돌아보세요. 만약 이친구 없다면 어떨까? 하고..

그리고 전화한번 때리세요.. 애인한테만 걸지 말고^^;

술한잔 하자고^^

끝으로 요즘 많이 춥고 미끄러운데 다들 몸조심하시구요^^

행복하세요^^


그래 친구와 멋진 우정 계속 만들어가라(OK)

나라면 그런놈이랑 안논다 (똥침^^;)







p.s 약 10여년전 나우누리에서 순간 5000명이상이 읽었고 추천수 300넘어서

베스트글에 올라왓던 글입니다 ㅋ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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